한인 기타리스트 션 안, 메탈리카 커버 밴드 '배터리'로 포틀랜드 대형 무대 장악

이미지: 한인 기타리스트 션 안(좌로부터 두 번째)씨와 배터리 잉크 멤버들

포틀랜드 출신의 한인 기타리스트 션 안(한국명 안현성)이 활동 중인 메탈리카 헌정 밴드 ‘배터리 Inc(Battery Inc)’가 오는 8월 30일(토요일), 포틀랜드 도심의 대표 공연장인 맥매너민스 크리스털 볼룸(McMenamins Crystal Ballroom)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아이언 메이든 vs 메탈리카 트리뷰트 나잇’(Iron Maiden vs Metallica Tribute Night)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전설적인 헤비메탈 밴드인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과 메탈리카(Metallica)의 명곡들을 각각 재현하는 두 밴드의 맞대결 형식으로 꾸며진다.

아이언 메이든의 헌정 밴드 피어 오브 더 다크(Fear Of The Dark)와 함께 출연하는 ‘배터리 Inc (Battery Inc)’는 메탈리카의 대표곡들을 현장감 넘치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제이펠닷컴(J-Fell.com) 측은 “록 팬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진정한 헌정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공연은 21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오후 6시 30분에 입장, 8시부터 공연이 시작된다. 수용 인원이 1,000명을 넘는 크리스털 볼룸은 포틀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콘서트 홀 중 하나로, 이번 공연은 특히 오레곤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티켓 구매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crystalballroompdx.com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share/1Equz2Tz1t)를 통해서도 공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