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큰 슈퍼문, 오늘 밤 떠오른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늘 밤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에 도달하여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문은 매년 최대 네 번 발생하는 비공식 천문 현상이다.
슈퍼문은 보름달이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거리인 페리지(perigee)와 동시에 일어날 때 발생하는데, 이 거리와 지구 사이의 거리는 약 226,000마일(약 363,000킬로미터)이다. 그러나 미항공우주국(NASA)은 이를 공식적인 천문 용어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번 보름달은 10월 17일 목요일 밤에 페리지에 도달하며, 지구에서 약 222,000마일(약 357,000킬로미터) 떨어진 거리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8월 19일과 9월 18일에 두 번의 슈퍼문이 있었고, 11월 15일에도 또 다른 슈퍼문이 예고되어 있다. 하지만 이번 주의 달은 그 어느 때보다 지구와 가까울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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