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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한인회 일행 자매결연지역 전라남도 방문해

오레곤한인회 일행이 자매결연지역인 전라남도를 방문했다. 한인회 김헌수 회장과 음호영 이사장, 송영욱 수석부회장은 21일(한국시간) 전남도청이 소재한 목포를 찾았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 현장 시찰 등으로 오레곤한인회 회장단 일행을 직접 만나지는 못한 상황에서 이상용 비서실장을 보내 만찬과 선물을 전달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김헌수 회장과의 통화에서 “자매결연지역인 전라남도를 방문해주신 것에 대해 환영을 하며 한인회가 오레곤주와 전라남도 양 지방자치단체간 자매도시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헌수 회장은 “오레곤주와 전라남도는 올해로 자매결연을 맺은 지 28년째가 되는 해”이라며 “김영록 도지사께서 오레곤주를 방문해주시길 공식적으로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오레곤주와 전남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그동안 농업, 해양수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우호를 돈독히 해왔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당시 이낙연 전남 도지사가 직접 오레곤주를 찾아와 이 지사는 오레곤한인회 등과 만남을 갖고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오레곤한인회의 목포 방문에는 오레곤과 전라남도간 교류의 중재자 역할을 하는 목포극동방송여성합창단 하수미 상임지휘자와 황경연 장로 부부, 아들인 황인선씨 등도 함께 했다.

오레곤지역에서 순회 공연을 펼쳐왔던 목포극동방송여성합창단은 내년 1월, 시애틀 형제교회 및 오레곤지역에서 또다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사 제공: 오레곤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