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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애틀총영사관, 포틀랜드 3차 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올해 3번째로 진행되었던 주시애틀총영사관의 ‘포틀랜드 순회영사’가 셀렘한인교회(담임 박성배 목사)에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개최됐다.

포틀랜드 순회영사는 여권 관련 업무나 국적상실 업무 등의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시애틀에 위치한 주시애틀총영사관까지 방문하지 않아도 되므로 오레곤 주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순회영사 업무는 여권갱신 및 공증, 가족관계 등의 각종 민원업무가 신속하게 처리되었다. 사흘간 처리된 업무 중 여권 관련 업무가 41건에 이르며 국적 상실업무 41건, 공증 업무 60건 및 가족관계 업무 142건, 영사 확인 업무 57건 등 총 368건의 영사업무가 처리됐다.

김현석 영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 5회에 걸쳐 포틀랜드 순회영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시애틀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카카오 채널을 등록하면 순회영사 일정 및 여러 공지 사항에 대해 실시간 개인 카톡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순회영사는 올해 10월 경에 계획하고 있으므로 카카오 채널에 등록하지 않으신 분들은, 시애틀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포틀랜드 순회영사 일정을 확인해 오레곤한인회(503-977-2617)로 사전 예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순회영사 업무를 위해 주시애틀총영사관의 김현석 영사와 조담비, 김현지 실무관이 참석했으며 강대호 전 오레곤한인회장과 박현식 오레곤한인회 사무총장이 순회영사 업무를 도왔다.

<기사제공: 오레곤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