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 Oregon

Beaverton 503-888-5803

오픈키 모기지

Lake Oswego 503-446-6577

조이스신 부동산

Beaverton 503-539-8744

김삼수 부동산

Portland 503-810-8949

포틀랜드의 상징적인 느릅나무, 안전을 위해 결국 제거하기로

사진: katu.com

포틀랜드 시의회는 1870년부터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서 있었던 상징적인 느릅나무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제거한다”라고 발표했다.

포틀랜드의 ‘역사 나무’ 1호로 공식 지정된, 이 느릅나무는 1870년경, 포틀랜드 인구가 9만 명이던 시기부터 포틀랜드 사우스웨스트 지역에 위치했다.

오래전부터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이 느릅나무는 저명한 포틀랜드 역사가 이자 사회개혁가로 알려진 로세티 F. 버렐(Rosetta F. Burrell)의 이름을 따서 “버렐 느릅나무” 또는 “로사스 나무”라고 불려져 왔다.

포틀랜드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국은 지난 1월 심한 바람으로 큰 피해를 입은 느릅나무를 특별 관리해 왔으나 7월 20일 다시 나뭇가지가 크게 손실을 입었고 결국 남아있는 나뭇가지가 건강하지 않아 안전을 위해서 결국 제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포틀랜드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부서의 아데나 롱(Adena Long) 국장은 보도자료에서 “느릅나무는 포틀랜드의 도시 풍경과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고 말했다.

포틀랜드 도시 숲 관리자인 젠 카이로는 “경험이 풍부한 직원과 전문 기술자의 철저한 평가를 바탕으로, 제거가 가장 안전하고 책임 있는 조치임이 분명해졌다”라며 “시민들은 이 나무를 기억하고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틀랜드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국에 따르면 도시 숲 관리 팀이 8월 초에 나무를 제거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의 교통 및 보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OREGO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