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여름방학 EBT스페셜 프로그램
오레곤주 복지부(DHS)에 따르면 올여름동안 학령기 자녀를 위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연방 식품 혜택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오레곤주에서는 약 294,000명의 학령기 아동에게 여름 EBT 식품 혜택으로 3,500만 달러 이상을 제공하게 된다. 여름 스페셜 EBT 프로그램은 오는 6월 말에 시작하며 자격을 갖춘 아동 1인당 식품 구입비로 $120를 제공한다.
주 교육부(ODE) 국장인 닥터 찰레인 윌리엄스는 “여름 방학 동안에 어린이 1인당 일주일에 10끼 정도의 식사 비용을 제공한다”라며 “가족에게 식료품 구입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여름 EBT 스페셜 프로그램 자격은 ▲ 기존 SNAP(영양 보충 프로그램), TANF(빈곤층 가족을 위한 임시 지원) 또는 Oregon Health Plan(OHP, Medicaid라고도 함)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 위탁 보호를 받는 아동인 경우 ▲ 가구 소득이 무료 또는 할인 가격 학교 급식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EBT 여름 방학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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