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미노인회 ‘어버이 날’ 잔치 베풀어
오레곤 한미노인회(회장 장규혁,이사장 설 에이미)가 11일 오전 11시 오레곤한인회관에서 ‘어버이 날’ 잔치를 베풀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순이 넘은 이은기. 태전호, 하경분씨 등 세 분에게 장수상이 전달됐으며 노인회 임원들이 장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꽃을 달아 드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이날 ‘어버이 날’ 잔치에는 벧엘교회 한국 사랑학교 & 유스 합창단 16명이 출연해 ‘어머니 은혜’와 ‘행복’ 등 두 곡을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으며, 지승희 난타 연주단의 김연숙, 임보경, 임지후 씨의 난타 장구 연주도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조혁제 목사의 식사 축복기도에 이어 페니 김 이사와 봉사팀이 준비한 불고기 백반 식사로 이어졌으며 설 에이미 이사장의 진행으로 흥겨운 노래 시간도 함께 했다.
이날 참석한 노인회 회원 전원에게는 20달러 상당의 H-마트 상품권이 선물로 전달됐다.
<기사제공: 오레곤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