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우마틸라 인디언 보호구역 연합 부족 방문

티나 코텍 주지사가 우마틸라 인디언 보호구역(CTUIR)의 부족연맹을 방문했다.

주지사는 “우마틸라 인디언 부족의 독특한 역사에 대한 지식을 강화하고 부족이 앞으로 펼쳐갈 계획을 지지한다”라며 “환영해 주신 부족 연맹의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마틸라 부족 연맹 회장 게리 버크는 “우마틸라 인디언 보호구역 방문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연방에서 인정한 오레곤의 9개 부족을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해 주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주지사는 옐로후크 부족 건강 센터(Yellowhawk Tribal Health Center)를 방문해 시설을 돌아봤다. 이 건강 센터는 에너지 트러스트 오브 오레곤(Energy Trust of Oregon)의 친환경 건물로 등록한 오레곤 주 최초의 부족건물이다.

이후 주지사는 우마틸라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2020년 홍수 지역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왈라왈라 분지의 공동 물 관리를 위한 계획인 ‘왈라왈라 2050’에 관한 상원 법안 1567에 대한 서명식을 주최했다.

우마틸라 인디언 보호구역 연합 부족(CTUIR)은 카유세(Cayuse), 우마틸라(Umatilla), 왈라 왈라(Walla Walla)의 세 부족으로 구성되었다. 그들은 오레곤 북동부와 워싱턴 남동부의 약 640만 에이커에 달하는 컬럼비아 강 고원에서 만 년 넘게 살아왔으나 1855년에 미국 정부와 500만 에이커 이상을 양도하는 대신 나머지 지역을 보호구역 형태로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조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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