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홀(U-HAUL) 트럭에서 개스 빼가는 도둑 급증
포틀랜드 사우스 지역에서 자동차 판매 및 유홀 트럭 임대업을 하는 허프 씨는 최근 밤새 주차해 놓은 유홀 트럭에서 개스를 훔쳐가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해서 큰 피해를 입고있다.
허프 씨는 “반환된 유홀이 항상 울타리 밖에 있기 때문에 도둑에게는 완벽한 기회다. 트럭에 기름이 1갤런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탱크를 뚫고 기름을 훔쳐간다.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지만 도둑들은 밤에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 훔쳐 가기 때문에 신상을 파악하기도 어렵다”라고 밝혔다.
또한 “반환된 트럭의 기름통을 뚫어 개스를 훔쳐 가기 때문에 트럭도 수리해야 하는등 이중고를 겪는다. 포틀랜드 경찰국에 연락했지만 도움을 받지 못해 결국 가족들의 도움으로 야간 경비를 서면서 감시 카메라를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허프씨는 지난 17년동안 같은 자리에서 유홀 임대업을 했지만 최근처럼 개스 도둑이 기승을 부린적은 없다고 밝히며 갈수록 비즈니스 운영이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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