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거리 대응팀(PSR)의 예산 300만 달러 삭감 추진
포틀랜드 시에서는 모든 공공 안전국에 예산 균형을 맞추기 위해 포틀랜드 거리 대응팀(Portland Street Response, 이하 PSR)의 예산 300만 달러 삼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틀랜드 거리 대응팀(PSR)은 지난 3년 동안 포틀랜드 지역의 경찰이 다 처리하기 어려운 비폭력 신고에 대응해 왔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홈리스들이 의지하는 포틀랜드 시에서 운영하는 포르그램 중 하나로 이번 포틀랜드 시장의 예산 삭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3년 동안 홈리스 생활을 하다가 이제 막 보호소로 이사한 이리다는 “모든 사람이 잘 지내는지 확인하려고 노력했으며, PRS 팀은 항상 믿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포틀랜드 시의 모든 공공 안전국이 예산 균형을 더 잘 맞출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는 테드 휠러 시장의 명령에 따라 소방국에 포함되어 운영되고 있는 PRS 팀의 예산을 삭감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르네 곤자레스 국장은 “PRS 팀을 위해 멀티노마 카운티의 홈리스 서비스 합동 사무국에 지원을 요청을 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홈리스 옹호 비영리단체 스트리트 루츠(Street Roots)의 카이아 샌드 “도시 전역에 효과적인 대응을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필요하다. 도시 지도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포틀랜드 주립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PSR은 운영 2년 차 동안 7,418건의 전화를 처리하여 경찰에 신고할 전화가 3.5% 감소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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