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북동부 지역 한 아파트는 침수로 수 십 명이 긴급 대피
포틀랜드 북동부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건물이 결빙된 파이프로 인해 침수되어 수십 명이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주 발생한 이 사건은 마치 토네이도 재앙처럼 건물의 일부 부분기 갑자기 떨어져 나가면서 발생했다. 포틀랜드 컨즈 지역에 위치한 4층 아파트 건물은 거의 완전히 손상되어 대부분의 세입자를 기급 대피 시켰다.
지역 방송 KATU 뉴스가 아파트 최상층 유닛에 접근 권한을 얻어 촬영한 영상에는 천장과 단열재가 무너져 아파트 내부의 모든 물건이 다 젖은 상태였다.
아파트 관리회사의 빅토 박 씨는 “저희는 모든 세입자들과 협력하여 이사할 수 있는 비슷한 곳을 빠르게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폭풍 피해를 입은 아파트는 곧 건물을 건조하고 수리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최소 5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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