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세잘 하티 박사를 오레곤 주 보건국 국장으로 임명

코텍 주지사가 세잘 하티 박사를 새로운 오레곤 주 보건국 국장으로 임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레곤 주 보건국장으로 임명된 세잘 하티 박사는 의학, 보건 정책 및 교육, 비영리 개발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으며 내년 1월 1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주지사는 “의사로서의 경험부터 백악관 정책 수립, 여성 및 소녀 리더십에 초점을 맞춘 두 개의 비영리 단체 설립에 이르기까지 이 역할에 보기 드문 뛰어난 자격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나는 그녀가 경험과 재능을 오레곤 주민들에게 봉사하도록 해준 것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하티 박사는 뉴저지의 공중 보건 서비스 담당 부보건 국장 및 주 보건 책임자로 근무했다. 그전에는 2년 동안 백악관의 공중 보건 수석 정책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국내 정책 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위원회 인증을 받은 주치의인 그녀는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에서 의학 조교수로도 역임했다.

하티 박사는 “오레곤 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의료 서비스 접근의 획기적인 발전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국가 차원에서 오레곤 주에 대한 관심이 쏠려 있다. 건강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과 같은 근본 원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레지던트 의사이자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진의 임상 펠로우로서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며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환자를 위한 유권자 교육 및 동원 계획을 시작하고 이끌었다. 또한 그녀는 공공 서비스 및 공중 보건과 관련된 수많은 국가 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현재 인디아스포라(Indiaspora)의 창립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TEDWomen, 세계 보건 총회, UN 등에서 연설했다. 박사는 예일 대학교에서 우등 학사 학위를,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MD/MBA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