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보건복지센터, ‘40주년 기념식 및 기금 모금의 밤’ 행사 개최
아시안 보건복지센터(AHSC)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19일 ‘사랑과 친절의 집’에서 ‘기념식 및 기금 모금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제프 머클리와 론 와이든 (오레곤주 상원 의원), 제시카 베가 페더슨 (멀티노마 카운티 의장), 그리고 밍거스 맵스 (포틀랜드시 커머셔너)를 비롯하여 지역 사회의 주요 인사들과 커뮤니티 파트너, 그리고 아시안 보건복지센터의 기부자들이 참석했다.
300명 이상의 참석자 가운데, 아시안 보건복지센터의 이사회 멤버이자 포틀랜드 주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정희 학과장과 한인회 대표로 오정방, 박현식 사무총장 그리고 종안스님, 린다 리 씨가 참석하여 한국 직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4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아시안 보건복지센터는 1983년 중국 장로교회 지하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시작한 비영리 단체로, 한국어 팀에는 김젬마 씨를 비롯한 9명의 한국 직원이 있으며, 문화와 언어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아시안 및 아시아계 미국인 공동체에 제공하는 오레곤주에서 가장 큰 건강 의료 복지 서비스센터로 성장했다.
센터 이사회 의장 에릭 시토는 “센터는 지금까지 40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했다. 앞으로도 아시아인들의 건강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며 “아시안 보건복지센터의 40년 역사 속에 함께해 주신 모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아시안 보건복지센터의 창립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닥터 에릭 시토는 홀든 룽(센터 관장), 크리스틴 라우(부관장) 그리고 지역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아시안 보건복지센터의 모든 직원에게 큰 박수와 함께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