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이스트 사이드의 유명 비즈니스 3곳 문 닫아

포틀랜드 이스트 사이드에서 오랫동안 비즈니스를 운영해 오던 유명 가게 3곳이 문을 닫았다.

베이커리 자시바스(JaCiva’s)는 37년 동안 포틀랜드 이스트 사이드에서 영업을 해왔으나 최근 비즈니스를 접었다. 해당 베이커리는 영업을 중단한 이유를 직접 밝히지 않았으나 이스트 사이드에서 발생하는 안전문제로 인해서 매출이 급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 피어 카우(The Pied Cow)는 벨몬트 거리에 있는 일명 ‘유령 커피하우스’로 최근 창업 32주년을 맞이했으나 현재는 재고 처리를 위해 문을 열어 두었으며, 150만 달러에 비즈니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포노 브루잉(Pono Brewing)은 2013년부터 운영 중으로, 팬더믹 직전 두 번째 지점을 오픈하려고 했으나 이후 매출이 극감 하자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소유주 레리 클로져는 “사람들이 예전처럼 외출을 하거나, 직접 와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 매출이 크게 줄었다”며 “특히 지역의 안전에 대한 불만이 많이 접수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다”고 비즈니스를 접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사람들이 주차된 차를 도난당하거나 차가 망가지는 것을 염려한다”며 “이 지역 비즈니스가 다시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지역의 안전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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