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카운티 홈리스 대응을 위한 자금 지원 발표

코텍 주지사가 오레곤 주의 홈리스 비상사태 지원 법안 BSCC(Balance of State Continuum of Care)의 일환으로 농촌 카운티의 홈리스 대응을 위해 자금 할당 및 지원에 대한 방안을 발표했다.

농촌 카운티 홈리스 대응을 위한 지원금은 주 의회가 승인하고 홈리스 비상사태 해결을 위해 주지사가 서명한 하우스 법안(House Bill) 5019에 의해서 지원된다.

이 법안에 따라 홈리스 생활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임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26개의 농촌 카운티 보호소의 수용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2,610만 달러가 지원되며, 2025년 6월 30일까지 최소 100개의 보호소에 침대를 추가하고 최소 450 가구를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주지사는 “홈리스는 도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며, 농촌에서도 홈리스 위기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어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50개 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매체 와이즈보터(Wisevoter)에 따르면 오레곤 주는 미국 50개 주 중에서 홈리스가 많은 7번째 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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