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7월 1일부터 최저 임금 70센트 인상
오레곤 주 전역에서 7월 1일부터 최저 임금이 70센트 인상되었으며, 새로운 시간당 임금은 카운티에 따라 차이가 있다.
포틀랜드 메트로 지역의 최저 임금은 현재 클락카마스, 멀티노마 및 워싱턴 카운티에서는 15.45달러이다.
주 전역의 표준 최저 임금은 15개 카운티에서 14.20달러로 시골에 가까운 카운티에서는 최저 임금이 12.50달러로 인상되었다.
오레곤 주 전체 노동조합 연맹(Oregon AFL-CIO) 대표는 “임금 인상이 이뤄진 것을 환영하며, 이번 임금인상으로 약 10만 8천 명의 오레곤 주민들이 혜택을 받게 되지만, 일부 사업주들은 임금 인상으로 인해 사업을 유지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댄 앤 루이스 오이스터 바의 공동 소유주인 미셀 윅스머스는 “팬더믹 이후 3년 동안 비즈니스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직 경기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임금을 더 지불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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