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교통부 해킹 당해 350만 명 개인 정보 유출 가능성 높아
오레곤주 교통부(ODOT)에 따르면 주 교통부가 사용하고 있는 무브잇(MOVEit)이라는 민간 기업의 소프트웨어가 최근 글로벌 해킹을 당했다고 밝혔다.
ODOT는 보도자료에서 “6월 1일 해킹 사실을 인지하였으며, 분석 결과 무브잇 (MOVEit) 트랜스퍼를 통해 공유된 여러 파일이 보안 경고를 받기 전에 승인되지 않은 채 액세스 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으며 “바로 더 많은 보안 조치를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정확하게 개인정보가 얼마나 유출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며, 오레곤의 운전면허증이나 ID 카드가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신용 보고서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이 있는지 찾아볼 것”을 권했다.
15일 미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인프라보안국(CSIA)은 성명서를 내고 “무브잇을 통해 일부 연방 기관이 해킹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무브잇(Moveit)은 기업과 기업 간 인터넷을 통해 대용량 파일을 공유하는 데 사용되는 전송 프로그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AskODOT@odot.oregon.gov 혹은 503-945-500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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