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이후 처음으로 ‘고래 관찰 하기 위크’ 개최
오레곤 주립공원은 12월 28일부터 1월 1일까지 오레곤 해안을 따라 고래를 관찰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중단된 이후 약 3년만에 재개된다.
오레곤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국(Oregon Parks and Recreation Department)은 방문객을 해안으로 초대하여 고래 관찰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고래 관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자원봉사자들이 17개 장소에 상주하여 방문객들이 고래를 발견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공원 관리원 피터 맥브리지는 ‘고래 관찰 위크’에 방문객들과 함께 고래 관찰을 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라며 “오레곤 주립공원은 지금까지 40년 이상 해오고 있으며 팬더믹으로 중단되었던 고래 관찰을 다시 재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오레곤 해안에서는 멕시코 바흐 근처에서 이동하는 고래를 12월 말 이동 피크 시기에는 시간당 30마리의 고래를 관찰할 수 있다. ‘고래 관찰 위크’ 방문자는 날씨에 맞게 옷을 입고, 쌍안경을 지참하며 해변 안전 지침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오레곤에서 이동하는 고래를 관찰할 수 있는 17곳 은 웹사이트에서 참고하면 된다.
해안 공원 및 캠프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stateparks.oregon.gov/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