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 14일 (금) 포틀랜드 방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중간선거를 앞두고 금요일 오후 6시 30분경 포틀랜드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대통령은 도착 즉시 민주당원과 함께 하는 풀뿌리 자원봉사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토요일에는 오레곤 민주당 주지사 후보 티나 코텍을 위한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 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코텍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에서 론 웨던 미 상원의원과 함께 건강 관리 및 처방약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행정 명령에 대해서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리셉션 행사에 참석 이후에는 포틀랜드 동부에 있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나 아직까지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통령은 토요일 오후에 포틀랜드를 떠나 델라웨어주 윌밍턴으로 향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으로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포틀랜드 전역의 교통 및 대중교통 경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TriMet은 MAX와 버스 노선이 시내와 동부 포틀랜드 일부 지역에서 오후 6시까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이 오레곤을 방문한 것은 올해로 두 번째로 지난 4월 포틀랜드 국제공항 옆에 있는 포틀랜드 공군 방위군 기지에서 인프라 법안 통과를 선전했고, 포틀랜드 요트 클럽에서 모금 행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