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 학자금 탕감 계획안 발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학자금 대출 탕감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가 8월 31일로 끝나는 것을 앞두고 발표되었다.
학자금 대출 탕감은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그러나 대규모 부채 탕감이 인플레이션에 악영향을 미치고 도덕적 해이를 부른다는 반론에 학자금 탕감 대책안 발표를 미뤄왔다. 또한 공화당은 다른 종류의 부채와의 형평성을 들어 학자금 대출 대규모 탕감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왔다.
그러나 오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민주당은 지지를 의한 적극적인 탕감 계획안을 발표했다.
FACT SHEET: President Biden Announces Student Loan Relief for Borrowers Who Need It Most
바이든 행정부의 학자금 탕감 계획안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펠 그랜트(Pell Grant)를 받아 대학을 갔다면 2만 달러 탕감
-펠 그랜트(Pell Grant)를 받지 않았다면 1만 달러 탕감
-탕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소득이 12만 5천 달러 미만인 경우
-학자금 상환 유예는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학부 대출이 있는 경우 월 소득의 5%로 상환 한도를 설정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Federal Student Aid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