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디트로이트 지역 커뮤니티 센터 재오픈
매리언 카운티에 위치한 디트로이트 지역의 커뮤니티 센터가 마침내 재개장을 맞이했다. 이 커뮤니티 센터는 지난 2020년 산불로 전소된바 있다.
주민 짐 트레드는 “디트로이트 지역이 산불로 사라지지 않았다는 가시적인 증거라 생각한다. 주민들은 아직까지도 산불의 흔적에서 타운을 재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 2020년 산불로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다. 나는 산불 발생 당시 새벽 1시 30분에 갑자기 집을 떠났다. 목숨을 걸고 산불 현장을 빠져나왔고, 지금까지 생존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커뮤니티 센터를 재건하는데 약 18개월이 걸렸으며 지역의 다른 건물이나 주택들은 아직도 재건을 위해 계속 공사중”이라고 전했다.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대대로 거주하고 있다는 도넬은 “크리스마스까지 집이 재건축되어 새로운 장소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강력히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디트로이트 지역은 현재 도시의 약 40%가 허가를 받았거나 건설 중이거나 완전히 재건되는 중으로 알려졌다.
매리언 카운티의 디트로이트 지역은 1890년대 당시 미시간 주 출신들이 이 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어 지역명을 디트로이트로 정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