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법무부, “과도한 가격으로 분유 판매 시 신고해 달라”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는 지난 2월 발생한 분유 리콜 문제로 인한 공급망 중단으로 인해 최근 미 전역에서 발생한 분유 부족 문제와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주 전역에 걸쳐 많은 신생아와 유아가 먹는 분유의 공급 문제가 발생하면서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유통에도 어려움이 있다.”라며 “오레곤 법무부가 분유 가격 인상이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조사하고 기업이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레곤에서 과도한 가격으로 분유가 판매되고 있는 경우에는 오레곤 소비자 보호 핫라인(877-877-9392)으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오레곤 주민들은 www.OregonConsumer.gov를 방문하여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미국 내에서의 분유 부족은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미시간주 스터지스(Sturgis)에서 생산된 시밀락(Similac), 알리멘텀(Alimentum), 엘레케어(EleCare) 분말 유아용 조제분유의 리콜을 발표한 것이 원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