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매트리스 재활용 관련 법안 마련
오레곤 주가 ‘매트리스 생산자 책임 확대법’ 이라고 불리는 매트리스 재활용 프로그램을 제정한 미국내 네 번째 주가 되었다.
제임스 매닝 주니어 상원의원이 지지한 이 법안은 주에서 매트리스 제조업체가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매트리스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하는 프로그램을 설정하고 운영한다.
새롭게 지정된 이 법안은 매트리스 재활용을 늘리고 모든 카운티에서 거주자가 매트리스를 버릴 수 있는 편리한 위치를 설정해서, 불법 투기를 줄이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이 법안은 오레곤 페인트 관리법과 마찬가지로 소매업체는 프로그램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소비자로부터 소액의 수수료를 징수한다.
오레곤주 환경보호국(DEQ)의 수석 입법 분석가 애비 보우리스는 “오레곤의 재활용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제품에 매트리스를 추가하는 것은 주 전역의 도시 및 농촌 지역 사회 모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매트리스 재활용 프로그램은 오레곤 이외에도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및 로드 아일랜드에서는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천만 개 이상의 매트리스를 수집했으며 재활용된 매트리스에서는 3억 8천만 파운드의 강철, 폼, 섬유 및 목재가 신제품으로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