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평균 개스값 4.70달러, 개스세는 계속 유지
미 자동차 협회 (AAA)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개스값이 지난주보다 약간 하락했으며 오레곤의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4.70달러, 워싱턴주 4.73달러로 나타났다.
두 주의 갤런당 평균 개스값은 지난주보다 단 2센트 하락했다. 오레곤주의 개스세는 갤런당 38센트, 워싱턴주는 49센트이며 연방 개스세는 18센트이다.
계속적인 개스값의 상승으로 메릴랜드와 조지아는 주정부 개스세를 일시 중지했으며 더 많은 주에서 동일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으나 오레곤 주에서는 개스세 중단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주지사 대변실은 밝혔다.
대변인은 “주정부 가스세 중단이 소비자 가격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주 수입에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자동차 협회(AAA) 오레곤 지점의 마리도즈는 “원유는 국제 상품이며 미국은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그다지 많지는 않다.”라며 “원유 가격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행정부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으며 당장은 각 지역 주유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