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포틀랜드의 흑인 비영리단체에 주택수리 보조금 지급
세계적인 스포츠 업체 나이키가 포틀랜드의 비영리 단체 테이크 오너쉽 PDX (Take Ownership PDX)에 75,000달러의 보조금 지급했다. 이 보조금은 저소득층 흑인 가족들의 주택 수리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나이키는 포틀랜드의 흑인 커뮤니티를 돕는 비영리단체 9곳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을 받는 비영리단체 테이크 오너십 PDX는 인종 차별 정책의 역사를 겪은 저소득층 흑인 가족들의 주택 수리를 지원하며 사회 정의, 교육 및 흑인을 위한 경제적 기회를 마련하고자 운영되는 비영리단체이다. 이 단체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60가구 이상의 주택수리를 지원했다.
렌달 왓트 전문이사는 “현재 140가구 이상이 지원 대기자 명단에 있으며 주택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히며 “이번 지원금으로 약 10-15채의 주택 수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