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2022년 1월 3일까지 혹한기 비상사태 선포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가 2022년 1월 3일까지 주 전역에 혹한기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오레곤 법안 ORS 401.165에 따라 주지사는 오레곤 전역의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해 생명, 안전, 재산 및 기반 시설에 대한 심각한 피해에 대한 잠재적 위협이 존재한다고 보고 주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주지사는 “주 전역에서 예상되는 혹독한 겨울 날씨로 인해 1월 3일까지 지속되는 비상사태를 선포한다.”며 “폭설과 추운 날씨로 인해 심각한 교통 장애와 전력 및 통신 인프라 중단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주는 올해 기후 관련 비상사태를 여러 번 경험했으며 또 다른 위기가 닥치고 있어 모든 오레곤 주민들이 함께 계획을 세우고 대비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국립기상청은 오레곤 주 전역에 여러 겨울 폭풍 주의보, 경고 및 겨울 기상 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지사의 비상사태 선포로 오레곤 비상 관리국(Oregon Office of Emergency Management(OEM)은 기상 비상사태에 대응하거나 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주의 다른 기관들의 인력, 장비 및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