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센터 쇼핑몰, 시애틀 개발업자 본격적인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착수
시애틀에 기반은 둔 개발업체 어반 르네상스 그룹이 포틀랜드 북동부 로이드 센터 쇼핑몰 리노베이션을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이드 센터는 쇼핑 공간 뿐만 아니라 주거 및 사무실 공간도 들어설 예정이다.
어반 르네상스 그룹의 포틀랜드 지점 전무이사인 탐 킬베인은 “많은 오레곤 주민들이 로이드 센터에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계속해서 커뮤니티 모임 장소가 되도록 다양한 소매점,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 그리고 창의적인 공간까지 더해 로이드 센터가 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을 맡은 어반 르네상스 그룹은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상업용 부동산 개발 및 관리 회사이다. 이 회사는 프로비던스 공원 옆 얌힐 거리에 있는 캔버스 사무실 건물의 개발, 오레고니언 신문사 헤드쿼러를 2,800만 달러에 개조한 것등을 포함하여 포틀랜드에서 몇 가지 주목할만한 다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로이드 센터 몰은 지난 1960년에 오픈할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몰이였으나 최근 몇년 동안 쇼핑객들이 크게 감소하면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팬더믹 이후 대부분의 세입자들이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이며 가장 최근에는 메이스가 지점을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