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특수 교육 인력 인원 부족 심각
미 전역과 마찬가지로 오레곤에서도 교육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오레곤에서는 특수 교육 인력의 인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레곤 상원의원 마이클 덴브로는 “오레곤의 학교 인력 부족에서 가장 큰 문제는 특수 교육 교사와 보조 교사의 부족 현상”이라고 밝혔다.
포틀랜드 공립학교의 언어 병리학자인 메리 다린은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는 특수교육 교사와 보조교사를 찾는 것이 너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하며 “학업적, 사회적으로 학생들은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지만 더 적어진 예산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교육구의 특수 교육 교사에게 보낸 설문 조사에 따르면 법적으로 의무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로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울 정도로 직원들의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