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의 공동적인 5가지 증상들은
최근 오미크론 변종이 크게 확산되면서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 보건 당국자들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환자 및 입원 환자가 급증할 수 있다.”라고 경고하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 전염병연구소 소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한 가지 가장 확실한 것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밝히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탁월한 확산 능력, 즉 전염 능력이다.”라고 강조했다.
파우치 박사는 “검사 없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형을 구별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 감기 혹은 호흡기 질환이 의심되어도 일단 코로나 검사를 우선 받아야 한다.”라고 권고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은 주로 열 또는 오한, 기침, 숨 가쁨 또는 호흡 곤란, 두통, 피로, 인후통, 코막힘 또는 콧물, 그리고 미각 또는 후각 상실”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데이터 분석 회사 Zoe Covid의 팀 스펙터 교수팀에 의하면 오미크론 변종은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 와는 약간 증상이 다르다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종의 증상은 주로 콧물 , 두통, 경증에서 중증까지의 피로감, 재채기, 인후통 등인데 특히 극심한 피로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목이 아프거나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많이 흐르는 경우는 임상적으로 많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팀 스펙터 교수는 “백신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시 경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2-3배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은 매우 보호적이고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