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대학교 학생 및 직원들 부스터 샷 의무화
오레곤 대학교 (University of Oregon)의 마이클 쉴츠 총장은 20일 “오미크론 변종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모든 학생, 교직원에게 부스터 샷을 접종받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쉴츠 총장은 “부스터 샷은 팬데믹 기간 동안 공중 보건 전략의 다음 단계”라고 밝히며 “겨울 학기에도 마스크 착용, 프로토콜 검사, 사례 관리 등 여러 가지 건강 전략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오레곤 대학교는 주의 6개 다른 공립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캠퍼스 생활을 위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요구하고 있다. 총장은 “오레곤 주 보건 당국의 최신 지침인 부스터 샷 접종에 대한 권고를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는 지난주 금요일 기자 회견을 통해 오레곤 주민들에게 부스터 샷 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 주지사는 “12월 1일 오미크론 변종이 미국 첫 사례가 발표된 이후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40개 이상의 주에서 오미크론 확진 사례가 보고 되었으며 오레곤에서는 지난 12월 13일 오미크론 확진자 첫 사례가 보고 된 이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