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수 부동산

Portland 503-810-8949

ASA Oregon

Beaverton 503-888-5803

오픈키 모기지

Lake Oswego 503-446-6577

조이스신 부동산

Beaverton 503-539-8744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관련 사망사고 크게 증가

포틀랜드 북부에 거주하는 제니퍼와 존 엡스테인 부부는 작년 12웡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로 아들 칼을 잃었다. 지역 방송 KATU와의 인터뷰에서 “칼이 불안증상이 있었으나 사춘기의 스트레스 정도로 여겼다.”라고 밝히며 “칼은 옥시코돈(오피오이드 약물의 진통제)을 스냅챗을 통해 구입했다를 걸 알았다.”라고 말했다.

칼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펜타닐에 중독 되었다. 합성 불법 아편 유사제는 종종 불법적으로 판매되는 위조 처방약에 혼합된다.

국립마약남용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Drug Abuse)에 따르면 “펜타닐은 모르핀과 유사하지만 50~100배 더 강력한 합성 오피오이드로 불법적으로 만들어 사용되는 처방약”이라고 밝혔다.

펜타닐을 포함한 합성 오피오이드는 미국에서 약물 과다복용 사망과 관련된 가장 흔한 약물이다. 미국 마약단속국(DEA)에 따르면 펜타닐의 치사량은 약 2밀리그램으로, 크기가 소금 몇 알에 해당한다.

비영리 단체 송의 공동 설립자인 에드워드 테넌씨의 아들도 22세에 펜타닐 중독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들 찰리는 작년 5월 대학 기숙사에서 친구에 의해서 발견 되었다. 그는 대학 졸업을 3주 앞두고 있었다. 이후 이들 부부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해 펜타닐의 위험에 대해서 알리고 있다.

미 마약단속국(DEA)에 따르면 압수한 펜타닐 함유 위조 알약의 수는 2019년 이후 거의 430% 증가했다고 밝혔다. DEA 실험실 테스트에 따르면 펜타닐이 함유된 알약 5개 중 2개에는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용량이 포함되어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 한해 동안 약 10만명의 미국인들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