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오레곤의 어린이 주지사에 5학년 에메리 마틴 선정
오레곤의 어린이 주지사 (Oregon’s Kid Governor)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코네티컷 민주주의 센터에서 초등 5학년을 대상으로 시민교육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2017년 오레곤 주정부가 이 프로그램을 채택해서 매년 오레곤의 어린이 주지사를 선정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교육을 실시한다.
오레곤의 어린이 주지사 프로그램은 주 전역의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분에서 3분정도 길이의 비디오를 제작해서 보내면 심사위원단의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최종 후보작들을 심사위원단에 등록한 학생들이 투표해서 최종적으로 오레곤의 어린이 주지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17개의 비디오가 제출 되었으며 최종 7개 후보작중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오레곤의 동물 학대 문제’를 다룬 에메리 마틴 학생이 2022년 오레곤의 어린이 주지사에 선정되었다.
오레곤 주 국무장관 셰미아 페이건은 “올해 선거에서 후보자를 지명하고 투표하기 위해 220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했다.”고 밝히며 “오레곤 어린이 주지사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놀라운 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