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포틀랜드, 우버 드라이버 살해 용의자에 현상금 걸어
둘피카르 엠시어(사망 당시 23세)는 2020년 12월 11일 포틀랜드 북동부 지역에서 우버를 운전하던 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사건 당시 그는 이라크에서 도착한지 얼마되지 않아 우버 운전 일을 시작한 난민이였다. 그의 친구인 알주비디는 “좋은 사람을 잃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을 돕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FBI 포틀랜드의 베스 앤 스틸 수사관은 “그는 의도하지 않거나 잘못된 표적”이라고 밝히며 “사건 당시 약 70발의 총격이 있었는데 이건 일반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직후 총격을 가한 사람들은 두 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현장을 빠져 나갔으며 그중 한 대는 폭스바겐 EOS라고 전했다.
엠시어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아들이자 남편을 잃었다. 그를 살해한 범인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기 어렵다.”고 밝히며 시민들에게 수사에 협조해 줄것을 요청했다.
FBI 포틀랜드 fbi.gov/contact-us/field-offices/portland는 엠시어 사건에 관해 결정적인 제보를 하는 시민에게 만5천 달러, 오레곤 범죄 방지 협회 (crimestoppersoforegon.com/sitemenu.aspx?ID=823&)는 2,500달러를 보상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