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사회봉사 단체 ‘블랑쉐 하우스’, 어느 때보다 일손 필요해
포틀랜드에 있는 사회봉사 단체 블랑쉐 하우스(Blanchet House 310 NW Glisan St, Portland, OR 97209)는 설립된 지 올해로 70년을 맞이했다.
이곳의 동료 지원 전문가 제니퍼 쿤은 “가끔은 너무 낯선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불안하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 너무 불안정하고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는 다른 홈리스를 돕고 있지만 쿤도 한동안 도움이 필요했던 홈리스 생활을 했다. “나도 같은 경험을 했다.”며 “저는 외부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고 무조건적인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무이사 스캇 커먼은 “우리 조직에서는 더 많은 일손이 필요 하지만 현재로서는 인력을 고용할 여력이 없다.”라고 밝히며 “최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해서 더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블랑쉐 하우스는 포틀랜드 시내에 위치한 비영리 사회 복지 기관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음식, 의복 및 임시 주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952년 가톨릭 노동자 운동을 하는 포틀랜드 대학교 학생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블랑쉐 하우스에 관해 자세한 사항을 원하거나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다면 웹사이트 https://blanchethouse.org/ 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