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브라운 주지사, 주 전역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요구하고 나서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가 “8월 27일 금요일부터 물리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대규모 야외 행사를 포함해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대부분의 공공 야외 행사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델타 변종은 빠르고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아직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 수준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은 우리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고 코로나바이러스의 추가 확산을 신속하게 막기 위해 즉시 배포할 수 있는 빠르고 간단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오레곤 보건국 (OHA)에서도 사람들이 물리적 거리를 일관되게 유지하지 않을 때 개인 주택에서 야외 모임을 할 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예방 접종 상태에 관계없이 개인이 물리적 거리를 일관되게 유지할 수 없는 야외 환경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단 트레일이나 공원에서 두 사람이 서로 걷는 것과 같은 일시적인 만남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개인 주택의 야외 모임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지만, 서로 다른 세대의 사람들이 물리적 거리를 일관되게 유지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하게 권장한다.
주 보건 책임자 닥터 딘 시드 링거 박사는 “델타 변종은 감염성이 높아 최근 크게 확산되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