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노마 카운티 실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해야
오레곤에서는 처음으로 멀티노마 카운티가 “실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종으로 인해 지난 한달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과 입원 사례가 급증 하면서 취해진 조치이다.
카운티 데보라 카푸리 의장은 “멀티노마 카운티에서는 8월13일부터 카운티내 5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은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이 명령은 최소 연말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실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규칙을 어길시에는 최대 천달러까지 벌금이 부과된다.
카푸리 의장은 “변종이 확산 되고 있고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모두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