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직업 안전 건강 관리청(Oregon OSHA), 밀폐 공간 안전 지침 위반 와이너리에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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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의 던디 지역에 위치한 코루스 에스테이트 앤 반야드(Corus Estates & Vineyards)에서 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한 근로자는 비어 있던 3만 갤런 와인 탱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으며 발견된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이 직원은 탱크 내 저압 질소 가스로 인한 산소 부족으로 질식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레곤 산업 안전청(OSHA)에 따르면 이 와이너리가 밀폐된 작업 공간에 대한 사전 테스트 및 9가지에 대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오레곤 OSHA 관리자 마이클 우드 씨는 “직장에서의 사고사는 비극이다. 밀폐된 공간에 대한 위험성을 고용주는 예상하고 직원을 보호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이런 문제는 사전에 충분히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