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주 의사당, 15개월 만에 일반에게 새롭게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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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더믹으로 문을 닫았던 오레곤 주 의사당(900 Court St NE, Salem, OR 97301)이 15개월 만에 재개방했다.

의사당이 문을 닫은 이후 의원들은 온라인으로 위원회 열었고 투표만 직접 했으며 온라인으로 투표 상황이 생중계되었다. 의회의 회의는 2020년 3회의 특별회의와 2021년에는 정기 회의만 1회만 개최되었으며 지난 6월 26일에 상반기 의회를 마감했다.

올여름 의회가 개최되지 않는 동안 주 의사당은 일반 방문객을 맞게 되었다. 이번에 재개방되는 주 의사당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일일 가이드 투어를 하며 의사당 내 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을 연다.

오레곤 주 의사당 건물의 리노베이션으로 입구 일부와 앞 계단은 임시 폐쇄되었다.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주 의회는 약 1억 3,100만 달러 예산을 승인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진 발생 시 석조 건물을 보호하고, 의사당 인근 정원수의 이전 비용 및 의사당과 주변 부지에 대한 작업이 포함된다.

오레곤 주 의사당에는 주 의회와 주지사, 주 총무처 및 주의 재무부가 있으며 지난 1936년 처음 건립되어 1977년에 확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