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더믹 구호 기금 관련 사기 사건 증가
코로나 팬더믹 현상을 완화 하기 위한 연방 정부의 각종 구호 기금과 지원을 갈취하기 위한 사기 사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레곤 지역 방송 KATU 뉴스에 따르면 오레곤주 법무부에 사기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요청한 결과 주 법무부 대변인은 “연방 정부의 지원과 관련된 다수의 사기 사건이 보고 되었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명이 사기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혐의로는 신분 도용, 돈세탁, 전선 사기 등이 포함된다. 피해액은 조사된 바로는 최소 3백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상황은 워싱턴주도 비슷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 검찰청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적어도 세 명이 총 6백만 달러 이상의 사기건으로 기소되었다고 전했다.
미 중소기업청 감사관실은 의회 보고서에서 2020년 3월부터 2021년 4월까지 기관 핫라인에 대출사기 관련 민원이 15만 건 이상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레곤 고용부의 데이비드 게르스 텐펠 드 소장 대행은 최근 언론 브리핑에서 “실업급여 수당과 관련된 사기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주 초 노동부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관계자들은 CARES 법 실업 연장 프로그램으로부터 부당하게 지불된 금액이 거의 9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