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식료품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는가 ?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시작된 식료품 가격 상승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하락 기미조차 보이고 있지 않다.
노동 통계국 (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최신 수치에 따르면 4 월 한 달 동안 모든 도시 소비자의 식품 (가정 및 외출 식품)이 0.4 % 증가했으며 지난 12 개월 동안은2.4 % 증가했다.
소비자 데이터 분석 회사 NielsenIQ가 추적 한 52 개 식품 범주에서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며, 가장 많이 상승한 식품은 구운 식품 (예 : 도넛, 머핀 및 롤), 해산물 및 다이어트 식품의 가격이 가장 많이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3 주 동안의 가격 인상을 보면 해산물을 제외하고는 조리된 식품과 육류의 인상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 마케팅 연구소는 식품 공급망의 모든 부분이 전염병의 영향을 받아 식료품 비용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한다.
대유행 기간 동안 식료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동시에 생산자와 소매 업체의 운영 비용은 증가했는데 생산지에서는 기본 원자재 생산을 위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했으며 인건비도 상당히 높아졌다.
백악관 경제보좌관들에 의해 작성된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유행의 영향에 관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