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올 4월 역대 가장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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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은 오레곤 역사상 관측 이래 가장 따뜻한 4월로 기록됐다.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4월 포틀랜드의 강우량은 0.39인치로 1956년 이후 최저치로 밝혀졌다.

때아닌 따뜻한 기온과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관련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오레곤주 임업부의 기상학자 닉 욘커는 “지난 31년간 이렇게 일찍 건조한 상태를 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는 평균적으로, 산불이 매년 2만 에이커를 태웠고 2020년 이전에는 4만 에이커로 산불 지역이 증가했다.”라고 밝히며 “2020년에는 대형 산불까지 겹쳐져 55만천 에이커를 태웠는데 이는 1911년 주 임업부가 생긴 이후 최대 면적이다.”라고 우려를 포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