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주 보건국, “한 여성 J&J 백신 접종 후 사망” 했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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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 주 보건국(OHA)은 “오레곤 주 여성 1명이 J&J 접종을 받은 후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주 보건국은 “미 질병관리본부(CDC)로부터 사망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으며 현재 정부 에이전시에서 정확한 내용을 조사 중”이라고 전하며 “CDC의 조사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백신과 관련된 사망 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OHA에 따르면 50대 여성은 J&J 접종이 금지되기 전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을 받은 후 2주 만에 심각한 혈전이 생겼으며 CDC는 4월 18일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에 관한 자료에서 이 여성의 죽음에 대해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관계자들은 J&J 백신을 접종한 후 똑같이 심각한 혈전을 일으킨 다른 6명의 여성들이 더 있다고 밝혔다.

OHA의 선임 건강 고문 시미 샤리프 박사는 “CDC가 이 백신이 여성의 사망을 초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OHA는 이번 사망 건이 J&J 백신 접종의 위험성에 대한 자료에 추가된다고 전했다.

샤리프 박사는 “오레곤 여성의 사망이 J&J 백신과 정확히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라고 밝히며 “이 정보는 토론에서 검토되는 사례 중 하나이므로 투명성을 위해 정보를 공개한다.”라고 전했다.

사망한 여성은 심한 두통, 호흡곤란, 다리 통증, 뇌졸중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