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의 세입자들, 밀린 임대료만 수억 달러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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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대학의 한 연구진에 따르면 코로나 팬더믹 이후 오레곤 지역의 세입자들이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임대료가 3억 78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 따르면 이런 막대한 손실이 일어날 때까지 정부에서는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서 손해액이 더욱 커졌다고 비난했다.

현재 오레곤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 현상으로 약 8만 9천 명이 임대료를 제때 내지 못하고 있다. 임대료가 밀린 세입자들에 대한 퇴거 유예 조치로 인해서 아직까지도 임대료를 납부하지 않고 지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연구는 또한 홈리스 서비스에 대한 30억 달러의 지출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퇴거유예 조치 마감 기한도 연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