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관광지 비즈니스, 올해 막바지 영업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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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더믹 현상으로 가장 크게 경제적 타격을 입은 비즈니스는 관광업이다.
오레곤의 후드 리버 같은 관광지는 특히 올해 코로나-19 팬더믹 현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올여름 성수기에도 주지사의 외출 금지령으로 인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끊어졌으며 최근 주간의 ‘동결’ 명령이 내려져 그나마 찾던 발길도 더욱 뜸해졌다.

후드 리버 지역 관광 협회 이사 애슐리 허커비 메이씨는 “이 지역의 모든 사업들이
절박한 어려움에 처했다.”라고 밝히며 “영업은 계속하고 있지만 쇼핑객들이 찾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카운티는 후드 리버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쇼핑
웹사이트(https://support.visithoodriver.com/)를 마련했다.

메이 이사는 “소매점이나 레스토랑을 찾는 것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지역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밝히며 “웹사이트가 지역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고 쇼핑을 원하는
지역민을 연결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오레곤의 관광지 비즈니스는 최근 비즈니스 존폐 여부를 걱정할 정도로 극심한 경제적
타격을 겪고 있어 주 정부의 구제책이 시급하게 마련되거나 내년 봄까지라도 비즈니스를
계속 운영할 수 있는 여러 방안과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