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동영상 논란으로 살렘 헬스 병원 간호사 업무 정지 처분받아

• 

살렘 헬스에서 일하던 한 간호사는 “직장 밖에서는 코로나-19 안전 주의사항을 따르지
않는다”는 내용의 영상을 틱톡 소셜미디어에 올린 후 병원에서 업무 정지를 받았다.

이 간호사는 틱톡에 올린 영상에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여행을 하며
자녀들에게 다른 집 친구와 놀게 해 준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이

업로드 하자 영상은 크게 논란이 되며 빠르게 번져 나갔다. 결국 해당 동영상은 삭제됐다.

살렘 헬스는 이번 동영상과 관련된 입장 발표를 통해 “해당 간호사는 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코로나-19 안전 지침을 무시한 행동과 견해는 병원의 견해가 반영되지 않았다.”라고
발표했다.

병원측은 “우리 모두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직원, 환자, 방문자가 모두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등 안전 지침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