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원격 학습에도 백신 접종은 필요
오레곤 보건국은 가을 학기에 원격 수업이 실시된다고 해도 자녀들의 연령에 맞는 예방접종은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이저 퍼머넌트 워싱턴의 소아과 의사인 존 던 박사는 “자녀들이 맞아야 하는 예방 접종은 반드시
받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다른 의료 전문가들은 9월이나 10월에 독감 주사를 맞는 것이 가장 좋은 시기인 만큼 가능한 한
빨리 독감 주사를 맞도록 모두에게 조언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초기 증상이 독감 증상과
유사해서 혼선을 빚을 수 있기 때문에 독감 예방 주사를 반드시 접종하라고 권장한다.
던 박사는 “독감이 매년 겨울 문제가 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처럼 독감이 크게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히며 “자녀가 연령에 맞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독감 백신도
가능한 반드시 접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