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장애 청소년 수색 이어져
코발리스 경찰은 장애 청소년 아바의 실종 사건을 계속해서 수사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정신 장애가 있는 아바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2020년 8월 20일 목요일 오후 6시쯤 코발리스 지역의 노스이스트 700블록 근처에서 였다. 이후 아바는 실종되어
지난 주말 1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코발리스의 첼델린 중학교에서 모여 아바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에 나섰다.
집결지에서 간단한 정보를 듣고 봉사자들은 아바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으로 이동해서 본격적인 수색 작업에 나섰다.
수색 작업에는 아바의 가족들도 참여했는데 아바 언니 한나는 “많은 분들이 아바 찾기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가족들은 코발리스 지역에서 수색 작업을 계속 펼칠 예정이며 일대 트럭 정류장 및 주유소 등 왕래가 잦은 곳에 전단지도 부착했다.
언니 한나는 “아바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집을 나섰다.”라고 말했으며 “평소처럼 공원에 그네를 타러 간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아바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서 가족들은 실종 신고를 하게 됐다. 아바는 약한 정신 장애를 앓고 있다.
아바의 가족들은 고우펀드미를 통해서 약 7천 불의 현상금을 모았다.
코발리스 경찰국은 지역 커뮤니티와 주민들에게 아바 실종 사건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으며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코발리스 경찰국 (541) 766-6911으로 연락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