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고용국(OED) 웹사이트, 실업급여 수당 신청 과정 원활하지 않아
지역 방송국 KGW는 지난주 오레곤 지역 실업급여 수당 신청 시 ‘restart claim issue’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불만을 여러 건 접수했다.
이에 대해 OED는 실업 보험 급여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온라인 신청
접수 시 일시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네일 가게를 운영하는 줄리 케서슨씨는 “온라인 실업 급여 수당 신청 시 문제가 발생하는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라고 불만을 표했으며 “실업 수당도 아직 받지 못했다.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비용이 발생한다 그걸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OED 관계자는 “지난주에 실업 급여 수당을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때 발생했던 ‘재시도 요구
(restart claim issue)’ 현재 해결된 상태이다”라고 밝히며 “시스템을 보수했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신청자들이 몰려 제대로 작동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원인을 밝혔다.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 게일 크럼네뉴어씨는 “실업급여 수당 신청 업무가 폭주하고 있어서
OED에 연락을 해도 통화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오레곤 지역에서는
최소 10만 명 이상이 실업 급여 수당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레곤 실업 급여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https://www.oregon.gov/employ/unemployment 에서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