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리치랜드, 파스코, 케네윅 지역 소방관들 베져 마운틴에 올라
리치랜드, 파스코, 케네윅에서 온 소방 대원들이 지난 일요일 평소 불을 끄기 위해 짊어지는 소방 장비들을 메고
베져 마운틴에 올랐다.
리치랜드 소방 및 응급 서비스국이 올린 페이스북 사연에는 “매년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백혈병 및 림프종 환자
돕기를 위한 모금 일환으로 계단 오르기 대회가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의 이유로 취소 되어 다함께
장소를 바꿔 베져 마운틴에 올랐다”라고 밝혔다.
이 세 도시의 소방관들은 “계단 오르기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함께 등산을 하는 이유 자체가 소중하다”라고
밝히며 “등산을 위한 모금과 훈련 기간 동안 우리를 지지해 준 지역사회 모든 사람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들이 동참하신 기부금은 모두 혈액암에 대한 치료법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