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비영리 단체 알베티나 케르, 저렴한 주택 150 채 마련할 계획
오레곤 포틀랜드에 있는 비영리 단체 알베티나 케르는 그레햄 지역에 저렴한 주택 150채를 지어 주택 마련 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영리 단체 앨버티나 케르의 최고 경영자 제프 카르가 그의 직원들 중에도 과거에 홈리스를
경험했던 사람들이 있을 만큼 지역 사회에서 문제가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또한 최근 비영리 단체는 직원들의 이직률이 높은 이유 중의 하나가 하우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지역을 떠나는
것이라고 분석했기 때문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은 지난 2016 년 8 월에 비영리 단체가 봉사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을 때 최고
경영자 제프가 우연히 단체의 중간 관리자와 이야기할 기회를 얻게 된 것으로 시작되었다.
제프는 그 직원에게 “어떻게 지내냐”라고 간단한 인사를 건네었고 그 직원은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나는 아이가
5명이고 현재 아이들을 데리고 힐스 보리에 있는 텐트에서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제프는 지역 사회의 하우징
문제와 홈리스 문제들에 대해서 더욱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비영리단체 앨버티나 케르는 지적 및 발달 장애를 가진 오레곤 사람들과 청소년 및 성인들을 위한 그룹 가정을
운영하며 어려운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이 단체는 주택 비용과 생활비 상승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이 렌트비 상승으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돕기 위해서 이번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되었다.